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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후배들이 좀더 일 욕심냈으면…” 

LG그룹 여성임원 4인방 이숙영 LG CNS 상무, 대형 프로젝트 잇단 성공으로 12년만에 상무 승진 

김윤경 cinnamon@econopia.com
이숙영 LG CNS 상무여자 나이 마흔은 회한이 시작되는 시기다. 멀어져 가는 젊음에 대한 안타까움와 함께 ‘중년(中年)’이라는 어색한 수식어가 당혹스럽다. 그러나 우울증이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을 맞이하는 많은 여성들과 달리 이숙영(41) LG CNS 상무는 지난해 나이 마흔에 한국 굴지의 그룹 임원 타이틀을 달았다. 그녀에게 마흔은 인생 ‘탄탄대로’의 출발점이었던 셈이다.



LG그룹 여성임원 4인방 중 한 사람 이숙영 상무는 외유내강의 전형이다.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내가 하는 일이 곧 대한민국 수준”이라는 생각으로 맡은 바 일을 고집스럽게 처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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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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