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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호 (2002.07.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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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코리아’…한반도에 몰아치는 新女風
월드컵 이후 두드러지고 있는 정치·경제계의 우먼 파워 긴급진단…여성은 21세기 성장의 동력
이필재 jelpj@econ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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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처럼 일한다면 총리직도 문제 없이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겁니다. ” 헌정 사상 첫 여성 총리인 장상(63) 총리서리의 남편 박준서 연세대 신학과 교수가 한 말이다. 그는 “아내는 집안 일도 소홀히 하지 않았고, 일을 할 때면 큰 방향을 잡은 뒤 작은 것들은 융통성 있게 대처하는 스타일”이라며 “모든 힘을 다해 외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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