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국내진단]원高 파장에 국내기업 몸살이라는데… 

외풍에 약한 中企·벤처 속수무책 결제통화 다원화·환헤지 기법 활용을  

외부기고자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미시경제실장
큰 폭의 원화 환율 절상이 하반기 기업 경기 회복에 최대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들은 현재 외우내환의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기업 외적으로는 원화 환율이 일본·유럽과 같은 선진국 통화와 같이 작년 말 대비 10%대 이상의 높은 절상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에 중국·대만·싱가포르와 같은 경쟁국에 비해서는 절상률이 두세 배 이상 높은 ‘과대 평가’ 현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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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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