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복제 씨받이’ 산업의 최대 희생자는 아기다 

미국에선 한때 고소득자 ‘노리개’ 수단으로 전락하기도…도덕성 규제부터 보완해야  

외부기고자 정교민 바이오칼럼리스트
지난해 8월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클로드 라엘 클로네이드 대표.지난 7월23일 미국의 인간복제 회사인 클로네이드(Clonaid) 한국 지사와 바이오퓨전텍사는 대구 상공회의소에서 깜짝 기자회견을 열었다.



클로네이드는 인간복제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리모의 몸에 수정란을 착상한 지 3개월이 지났다고 주장한 것. 특히 더욱 놀라운 것은 세계적으로 50여명의 대리모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한국인 대리모 3명도 포함돼 있다고 밝힌 점이었다. 게다가 인간복제를 희망하는 사람도 10명이나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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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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