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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이율, 복잡한 제도, 잘못된 운용 

30여개 할부금융사 외형상 경쟁 치열…선진국은 금리도 낮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외부기고자 채영석 글로벌 오토뉴스 대표
지난 5월 중순 서울 송파구 남모씨는 운전면허증을 가져오면 대출해 주겠다는 대출모집인의 말에 솔깃해 S캐피탈의 자동차할부금융을 신청했다. 대출모집인은 그러나 남모씨 명의의 자동차도 돌려주지 않았으며, 그 차량을 명의이전 없이 타인에게 팔아치웠다.



남모씨는 결국 명의이전이 안 된 차량(일명 대포차)을 구매한 이모씨의 자동차범칙금 및 자동차세를 물게 됐으며, 자동차 할부대금도 부담하게 됐다. 금감원 ‘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사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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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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