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중순 서울 송파구 남모씨는 운전면허증을 가져오면 대출해 주겠다는 대출모집인의 말에 솔깃해 S캐피탈의 자동차할부금융을 신청했다. 대출모집인은 그러나 남모씨 명의의 자동차도 돌려주지 않았으며, 그 차량을 명의이전 없이 타인에게 팔아치웠다.
남모씨는 결국 명의이전이 안 된 차량(일명 대포차)을 구매한 이모씨의 자동차범칙금 및 자동차세를 물게 됐으며, 자동차 할부대금도 부담하게 됐다. 금감원 ‘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사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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