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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탐방④]인공 치아 이식…틀니도 튼튼해진다  

임플란트 클리닉…턱뼈 다 자란 16세 이후부터 시술 가능, 지나친 흡연과 음주는 금기사항 

외부기고자 박종운 의학칼럼니스트 clinic96@chol.net
양웅 원장은 인공 치아 이식 과정에서 디자인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사람은 32개의 치아 가운데 사랑니를 제외한 28개로 생활한다. 그런데 충치나 사고 등으로 치아가 손상됐을 경우 예전에는 양쪽 부위의 치아까지 깎아 내거나 손봐야 했다. 특히 틀니를 만들어 끼웠을 때는 대화 도중 빠질까봐 대인기피·우울증 등을 보이거나 긴장했다.



하지만 인공 치아 이식(임플란트)으로 틀니를 고정시키면 안심이 된다. 2∼3개로 육교처럼 고정시켜도 자신의 치아처럼 느낄 수 있어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 다만 오랫동안 치료해야 하는 수술 기간과 넉넉하지 않은 비용 때문에 망설여 왔다. 그러나 요즘은 높은 성공률(95%)과 중년 이후의 건강과 자신 있는 삶을 위해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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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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