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7일. 취재를 위해 찾아간 서울 강남의 하우스 맥주업소 옥토버훼스트의 2백50여개 좌석은 꽉 차 있었다. 평일에도 오후 7∼9시 사이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다.
여느 호프집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정면에 보이는 소규모 맥주 제조장과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는 다양한 색깔의 맥주는 마치 맥주의 본고장 독일의 한복판에 와 있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였다. 옹기종기 모인 외국인들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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