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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들의 남다른 호텔사랑 

롯데 신격호 회장 “롯데호텔은 혈육과 같은 존재” 

한만선 kimsu@econopia.com
왼쪽부터 신격호·이웅렬·정희자·김승연·정주영.롯데그룹의 신격호 회장에게 롯데호텔은 아주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신회장의 자서전격이라 할 수 있는 「신격호의 비밀」이란 책을 보면 롯데호텔은 신회장에게 자식과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오픈한 부산롯데호텔은 신회장 개인재산 3천5백억원을 들여 지었다.



롯데호텔 34층룸을 그가 집무실 겸 자택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도 그가 롯데호텔에 쏟는 애정과 깊은 관계가 있다. 더욱이 롯데호텔은 그가 한국에 처음 사업에 나설 때 세운 기업이라는 점에서 한국 롯데그룹의 상징으로 불릴 정도다. 그는 지난 70년대 초 반도호텔을 인수, 기존 건물을 허물고 38층짜리 롯데호텔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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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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