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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사업자 코오롱TNS 부도 미스터리  

사업자 자격미달·고의 부도 등 의혹… 1천여 중소업체 5백억원 피해 우려 

사진 지정훈 ihpapa@joongang.co.kr
부도난 코오롱 TNS의 채권자들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6월 한달 내내 한반도를 달구었던 월드컵의 열기가 채 가시지도 않은 8월 중순. ‘단군 이래 최대 이벤트’라는 월드컵에서의 대박을 노리고 월드컵 상품 사업에 뛰어들었던 1천여개의 중소업체들은 차가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



지난 7월25일 중견여행업체로 잘 알려진 코오롱TNS가 신한은행 종로지점에 돌아온 어음 37억원을 막지 못해 부도를 내며 피해가 이들 중소업체에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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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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