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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호 (2002.09.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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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 검버섯
자외선 노출 등으로 생겨…레이저 요법으로 제거 가능
외부기고자 홍남수 듀오클리닉 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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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나이가 들수록 탄력을 잃어가면서 주름이 잡힌다. 세월이 좀더 흐르면 깨끗한 피부에 작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점차 진하고 커져 소위 검버섯이라는 걸 훈장처럼 달게 된다. 검버섯은 노인들에게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야외활동이 많아 자외선에 노출되는 젊은 사람들도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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