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김회룡가을이 찾아왔다. 아침저녁 찬바람과 함께 가을의 산과 들판을 바라보며 우리가 사색의 심연에 빠져들 듯, 유럽인들도 가을맞이를 한다. 유럽인들의 가을은 축제·산책 그리고 먹을거리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축제 가운데는 9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열리는 화려하고 규모가 큰 프랑스 파리의 가을 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올해는 우리나라의 전통무용과 민속놀이들도 파리 축제에 대거 선보이게 되어 의미 있는 축제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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