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별비인 왕새우 소금구이에는 샤르도네가 잘 어울린다. 사진은 새우 요리번거로운 일상에서 잠시 탈출해 서해안으로 달려가 보자. 지금 서해안에는 살이 통통히 오른 왕새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왕새우 소금구이는 노을이 깔리는 늦가을의 바다 풍경과 함께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소금구이를 하기 전, 살아 펄떡거리는 생새우를 엄지와 검지를 이용, 튀어나가지 않도록 꼭 잡아서 껍질을 깐 뒤 한 입에 ‘쏘옥’ 베어 물어보자. 입속으로 빠져 들어가 금세 녹아버리는 새우살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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