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윤창중의 정치 이야기 ]모든 선거판에는 항상 이변이... 

후보간 합종연횡·독주 한나라당에 대한 역풍 등 중대한 정치 이벤트 가능 

외부기고자 윤창중 문화일보 논설위원·정치 칼럼니스트
이번 대선에도 이변이 잠복하고 있다. 사진은 97년 12월의 거리유세.이번 대통령 선거는 너무 재미없다. 5년 단임제가 실시돼 노태우·김영삼·김대중 대통령을 뽑아온 그 어느 선거 때보다 유권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그 배경을 따져보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지역감정을 노골적인 정치적 자산으로 갖고 있는 후보들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선거가 흥미 있으려면 지역감정이 자극돼야 하느냐는 역설도 가능하지만, 사실 우리 선거에서는 그런 지역 대결적 요소가 있어야 관심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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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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