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26일 명동에 있는 은행회관 2층에서는 ‘부실채권 정리 5년의 평가 및 향후 과제’란 이색적인 세미나가 열렸다. 이 세미나는 그리 크게 주목받진 않았지만 참석한 사람들의 표정은 진지했다.
이제 무언가 큰일을 해냈다는 시원섭섭함과 또 이제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설레임, 그리고 두려움도 있었다. 이 세미나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주최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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