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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법인의 CEO와 임원진 선임/성공 M&A(5)]통합법인 CEO는 아무나 하나? 

다문화 경험·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필수… 비전 제시와 신속한 의사결정도 

외부기고자 류석원 휴먼컨설팅그룹 (www.e-hcg.com) 상무
2002년 1월 인천 영종도 공항-. 미국인 파커(가명)씨가 일본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짧지 않았던 한국 파견 생활이 끝난 것. 대신 미국 본사가 일본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수 작업에 통합 관리자로 부임하게 됐다. 인수 계약을 맺으면 새로운 법인의 CEO로 선임된다는 언질을 받았다.



파커씨는 새로운 중책에 어깨가 무겁지만 한국에서의 성공 경험이 있어 든든하다. 그는 세계적인 유압호스 제조사인 미국 P사가 한국의 중견그룹 계열사와 지분 50:50의 합작 회사를 세우면서 한국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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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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