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불황을 이긴 IT기업(1)]“고객에게 겸손하고 또 겸손하라” 

변원근(주)에이브이와 사람들 대표...4년간 시행착오 끝에 온라인 AV쇼핑몰 뿌리내려 

외부기고자 김성욱 전자신문 기자 swkim@etnews.co.kr
변원근 사장(가운데)은 지난해 직원 10명과 함께 7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AV(오디오·비디오) 기기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와싸다닷컴(wassada.com)을 운영하는 AV와 사람들의 변원근 사장은 지난해 10월 사무실 이전 기념 오픈식에서 맛본 감격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



지난 1988년 개인법인인 한일전자의 부도로 인생의 막다른 골목까지 몰리며 대인기피증까지 걸렸던 변사장은 사무실 오픈식을 준비하면서 과연 사람들이 얼마나 찾아줄 것인가에 대해 적지 않은 고민을 했다. 초대장을 발송하면서도 오픈식이 썰렁한 행사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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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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