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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직원에서 출발, 중견 조선업체 CEO 오른 강덕수 STX 사장… 성공비결은 ‘주인의식’ 과 ‘역발상 경영’ 

“직원이 배고프면 회사가 흔들린다” 

사진 김현동 nansa@joongang.co.kr
강덕수 STX사장중견 조선업체 STX(옛 쌍용중공업) 강덕수 사장의 경영술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강사장은 지난 2000년 10월 유동성 위기에 몰린 쌍용그룹에서 분리돼 나온 STX의 대표이사에 올라 2년 만에 회사를 성공적으로 키워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STX는 2001년 3천36억원의 매출에 50억원의 흑자를 올렸고, 2002년에는 3개 계열사를 포함 1조3천억원의 매출에 1천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려 메이저 조선소인 현대중공업과 삼성·대우조선해양을 위협하는 중견 조선업체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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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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