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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호 (2003.03.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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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얼마나 해명됐나?]'아들 병역면제' '납세의무 회피' 불씨는 남아
유규하 ryuh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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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장관 관련 의혹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아들 병역면제 의혹의 핵심은 가족이 아들의 병역면제를 위해 국내에서 살면서 고의적으로 미국 영주권을 유지했느냐다. 진장관의 아들은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을 가졌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귀국,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다닌 뒤 미국 대학으로 유학가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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