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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불황 극복한 일본 中企의 힘(4)]“원가 절감 위해선 뭐든지 한다” 

공격적 설비투자로 자전거 허브 독점 생산 나까노철공소 

한만선 leolo@econopia.com
나카노 다카지 사장이 최근 발명한 에어허브를 가리키며 설명하고 있다“불황일 때는 사람들이 주로 값싼 제품을 찾게 됩니다. 생산원가를 줄이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면 강한 경쟁력이 생겨 불황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이 오더라도 끄떡없을 겁니다.”



자동차를 타고 오사카 도심에서 남쪽으로 30분을 달려 도착한 오사카후 미하라 목재 도오리(通二)의 공단. 중소기업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공단 한복판에 위치한 자전거 부품 제조업체 나까노철공소에서 만난 나카노 다카지(中野隆次) 사장은 이 회사가 갖고 있는 경쟁력의 비결에 대해 “값싸고 좋은 제품을 만들기 때문”이라는 지극히 단순한 대답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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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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