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먹는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먹되, 입는 것은 남을 위해서 입어야 한다 (Eat what you like, but dress for the people)’ 라고 했다. 이미지 관리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바로 이 점을 지킨다. 의상은 경우에 따라 첫 인상의 전달 효과에서 70%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복장은 상대의 기대에 부응하며 호감도를 높이는 절대적인 요소이다. 상황과 대상에 맞는 옷차림을 할 줄 아는 능력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자신을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시킨다. 당나라에서 시작해 우리 전통 사회의 관리를 뽑는 시험에서 인물의 평가 기준으로 삼았던 ‘신언서판(身言書判)’ 역시 언변이나 필적과 판단력보다 우선시 하던 것이 단정하고 바른 몸가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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