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먹고 사는 문제는 누가 해결하나 

 

외부기고자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gong@gong.co.kr
공병호 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고 있으면 역시 한국인들은 양반의 후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1백년 전을 돌아 보라. 우리는 실리보다 헛된 명분을 앞세웠다. 자신들이 어디쯤 위치해 있는지를 몰랐다. 더욱이 국제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도 정말 무지했다. 그 결과 우리는 나라를 잃고 말았다.



이 사회에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꽤 많을 텐데 표면에 드러나는 것은 목소리 큰 사람들의 단결된 함성뿐이다. 누군가 생산을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 가운데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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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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