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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 끈’ 찾으면 ‘윈윈 협상’ 가능 

협상의 첫 단추 꿰기 위해 알아둬야 할 ‘3대 노하우’… ‘결렬’ 너무 두려워 말아야 

외부기고자 김병국 ㈜K&P홀딩스 대표(미국변호사·협상론 전문가) BenKim@knp.co.kr
최근 경기침체로 회사가 어려워지자 주주총회가 부실한 경영실적에 대한 책임소재를 따지는 소액주주와 경영진의 주총 협상 처럼 진행되기도 한다. 사진은 지난 3월 31일 SK글로벌 주주총회 모습.IT(정보기술) 부품 생산업체의 CEO(최고경영자)인 김모 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최근 주문량이 폭주하자 제2공장 증설의 필요성을 느끼고 공장부지를 물색했다. 그러던 중 경기도 파주 소재 제1공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적당한 공장부지를 찾아냈다.



그는 토지 매입에 앞서 현시세·권리상의 문제·자신의 현금 동원 능력·공장 증설에 따른 인허가 문제 등을 철저히 분석했고, 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10억원 정도가 적절한 매입 가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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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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