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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불황 극복한 일본 中企의 힘(6)]“값은 절반, 맛은 그대로”‘1천엔 피자’로 승부  

피자·초밥 배달 프랜차이즈 화머스… 이익 줄더라도 매출 늘려 오사카 외식업계 석권  

글 한만선 사진 오사카 leolo@econopia.com
오사카시의 중심 홈마치(本町)에 있는 12층 규모 빌딩. 이곳 6층에 피자와 생선초밥 배달 전문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화머스사가 있다. 이 회사는 피자와 생선초밥이란 대표적인 서양음식과 동양음식을 배달하는 사업으로 성공한 이색 외식업체다.



이 회사는 오사카·고베·나라 등 관서지방에 50개점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1위 업체이며 일본 전체 외식업계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다. 지난해 25억엔의 매출과 1억엔의 흑자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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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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