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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논쟁/민영화 강화해야]경쟁력·효율 높이려면 조속한 민영화 필요 

공공부문의 과도한 참여는 시장 왜곡 초래… 정책 혼선으로 시간만 낭비 

외부기고자 김종호 경희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서울 대치동 포스코 사옥. 최근 최고경영자에 대한 정부의 인사압력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참여정부의 민영화 의지가 의심받고 있다. 세계적 추세에서 벗어나 아무래도 과거로 회귀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지난 수십년 동안 전력·철강 등 국가 기간산업의 공기업들이 독점적·시장지배적 지위를 차지하며 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민간부문이 상당한 수준으로 성장한 지금 공공부문의 과도한 시장 참여는 시장 왜곡을 초래해 시장경제 활성화에 장애 요소로 작용함을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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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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