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에 불황의 그림자가 짙은 가운데 틈새시장을 공략한 어린이 영어연극의 한 장면공연산업에 불황이 깊어가고 있다. 전체적으로 관객이 지난해 대비 절반 정도로 뚝 떨어졌다. 관객이 줄다 보니 마케팅 비용도 지난해 보다 두 배나 든다고 한다.
SJ엔터테인먼트가 지난 4월8일에서 20일까지 무대에 올렸던 뮤지컬 ‘스피릿 오브 더 댄스’가 좋은 예다. 이 작품은 모두 1만6천8백석 가운데 1만5천석이 판매됐다. 94%의 객석점유율로 성공이라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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