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수출 증가세 둔화된다  

美 경기부진, 사스 영향으로 내수 안정, 수출 지역 다양화해야 

김명룡 dragong@joongang.co.kr
최근 내수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그나마 수출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2003년 4월 수출입 실적(잠정)에 따르면, 4월 중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증가한 1백58억6천만 달러, 수입은 18.2% 증가한 1백48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개월간 적자를 지속했던 무역수지도 4월에는 10억1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적자행진에서 탈피했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4월 중 6억6천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9월이래 8개월 연속 6억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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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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