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우려되는 무역분쟁 증가 

美·中 등 자국산업 보호 위해 수입규제 강화… 수출품목 다변화 필요 

외부기고자 장재철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jaechul@seri.org
한국 상품의 수입규제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출 동향을 모니터링해 피소 가능성을 줄여야 한다.지난 2002년 한국경제는 6.3%라는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하반기 이후 크게 증가한 수출이 효자 역할을 한 덕이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 이후 수출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으며, 향후 수출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이는 세계경제가 예상보다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우리 상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03년에는 세계적으로 무역규제가 크게 늘 것이라는 전망 또한 우리 경제를 우울하게 만든다. 나빠진 경기 탓에 세계적으로 자국의 산업과 기업 보호를 위한 조치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