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고소득층도 허리띠 조인다 

저소득층보다 소비 감속폭 커...2월 위스키 판매 34%줄어 

외부기고자 이지훈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jeehoon.lee@samsung.com
최근 소비심리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 지난 2년간 누적된 가계부채·이라크 전쟁·북핵 문제 등 지정학적 위협 요인이 겹치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서다.



통계청이 작성한 ‘2003년 2월 소비자 전망조사 결과’를 보면 이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소비자들이 현재 경기와 생활 형편 등을 6개월 전과 비교한 ‘소비자 평가지수’는 73.5로 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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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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