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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 정상화 비용 ‘4조원+α’ 

정상화 가닥 잡아가는 SK글로벌… 채권단과 SK 비용 분담이 과제  

외부기고자 김영욱 중앙일보 전문기자 youngkim@joongang.co.kr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SK그룹 본사SK그룹 계열사간 부당내부거래 의혹 등의 혐의를 받고 검찰에 출두하는 최태원 회장SK글로벌을 살리는 것이 국가발전에 도움이 된다. 또 SK글로벌은 반드시 살릴 수 있고 정상화될 수 있다.”



지난 9일 오후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손길승 회장은 눈물을 글썽이며 이같이 최후진술을 했다. 피고인석에 같이 앉아 있던 최태원 회장과 김승정 SK글로벌 부회장 등도 손수건을 꺼내 눈시울을 닦았다. 그러면서 손회장은 “모든 책임은 나에게 묻고, (최회장 등) 젊은이들이 SK글로벌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방면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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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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