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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4년… 다시 뛰는 ‘대우맨’ 

옛 대우그룹 주요 계열사 실적 급성장… “부채 탕감, 당연한 결과” 분석도 

이상재 sangjai@joongang.co.kr
서울역 앞 대우센터 전경대우가 되살아나고 있다. 대우맨들도 다시 뛰고 있다. 한때 국내 재계 2위, 전세계에 걸쳐 3백96개 법인, 1백34개 지사, 해외 15만명, 국내 10만명의 종업원을 거느렸던 대우의 옛 계열사들이 몰라보게 개선된 경영 실적을 내놓고 있다. 1999년 8월 주요 계열사에 대한 워크아웃이 시작되면서 그룹이 해체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룹 해체에도 불구하고 ‘대우’ 브랜드를 버리지 않았던 옛 계열사들은 특유의 영업력을 앞세워 ‘세계경영’의 영화를 되쌓아가고 있다. 다만 워크아웃 과정에서 지분관계가 달라져 대우그룹이라는 연결고리가 떨어진 만큼 이번에는 ‘각개약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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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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