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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 체력 되찾자” 노화방지 클리닉 인기 

서울 강남 일대 15곳 성업… 30∼50대 사업가·고액 연봉자에 인기 

서광원 araseo@joongang.co.kr
일러스트 : 김회룡중소 광고업체를 운영하는 김원철(41) 사장은 올해 초 아는 사람의 소개로 찾은 노화방지 클리닉에서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아침이면 몸이 천근 만근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마흔한살인 자신의 생물학적 연령(몸의 실제 노화 정도)이 56세로 나올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이 클리닉에서 예측한 김사장의 예상 수명은 61세였다.



클리닉에서 처방한 약을 복용하면서 운동과 식생활 개선을 한 지 5개월째. 중간에 일이 생겨 한 달을 쉬긴 했지만 “아침엔 눈이 금방 떠진다”고 말할 정도가 됐다. 이전에는 전날 과음이라도 하면 아무리 빨리 일어나도 지각하기 일쑤였다. 체중은 84.7㎏에서 81㎏으로, 허리 둘레는 99㎝에서 94㎝로 줄었다. 덕분에 사업을 접을까 생각했던 마음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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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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