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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 수상과 탄광노조의 一戰]“일시적 고통 있어도 경제 살아난다” 파업 정면돌파 

 

외부기고자 김득갑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1984년 대처 정부는 노조와의 합의나 교섭 없이 전국 1백74개 국영 탄광 중 20개 광산의 폐쇄와 약 2만명의 광부 해고를 수반하는 ‘석탄생산 감축계획안’을 발표했다. 그러자 같은해 3월 석탄노조 위원장의 출신지인 요크셔 지방 노조가 파업 지시를 내리면서 전국 광산노조의 총파업이 시작됐다.



파업은 스코틀랜드를 위시해 남부 웨일즈와 켄트 등 전국으로 확산됐다. 영국 국민들은 우려 섞인 모습으로 불안에 떨어야했다. 이번 만큼은 ‘철의 여인’도 어쩌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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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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