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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펀드 시대 또 왔다” 2분기 수익률 17% 기록 

기술펀드가 주도, 98년 이후 최고 기록… “연내 15%까지 추가상승” 

번역=김윤경 객원 cinnamonkim@hotmail.com,editors@barrons.com
주식투자펀드들의 호황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나타나고 있다.요즘 미국의 펀드매니저들은 작렬하는 여름 태양 아래 있는 것 같은 눈부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올 2분기 미국 증시가 지난 1998년 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후끈 달아올랐기 때문이다. 그 덕에 이들이 운용하는 뮤추얼펀드들도 평균 16.8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분기 수익률이 마이너스 3.32%를 기록한 것과 대비하면 매우 인상적이다.



이번 랠리를 통해 수혜를 입은 펀드 범위가 넓다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로이터 통신 계열의 펀드 조사·통계 업체인 리퍼(Lipper)에 따르면 41개 군(群)으로 분류되는 전체 미국 주식투자펀드 가운데 지난 2분기 중 두자릿수의 수익률을 올린 펀드는 38개 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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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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