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한 지붕 두 은행’ 시한부 동거? 

‘신한+조흥’ 듀얼은행 체제 출범… “시너지 기반 확실, 파괴력 클 것” 분석도 

외부기고자 장세정 중앙일보 기자 zhang@joongang.co.kr
최동수 신임 조흥은행장(오른쪽)이 8월26일 오전 서울 광교 조흥은행 본점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행장으로 정식 선임된 후 김종혁 이사회의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금융감독원은 9월 초 조흥은행의 신한금융지주 편입을 공식 승인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신한지주라는 한 지붕 아래에서 3년간 색다른 ‘동거’(同居)를 시작하게 된다. 동거가 결혼으로 이어질지 파경을 맞을지는 아직 예단할 수 없다.



분명한 것은 ‘신한+조흥’의 결합 시도가 한국 금융 역사상 새로운 실험이라는 점에서 그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는 점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