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워런 버핏 따라하기 

 

외부기고자 최 홍 랜드마크 투신운용 대표
최 홍 랜드마크 투신운용 대표명색이 투신운용사 대표이다 보니 자주 듣는 질문이 “무슨 종목을 사야 하는가?”와 “올해 주가지수가 얼마까지 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주가는 귀신도 모른다는 말처럼 종목을 쪽집게처럼 짚어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나 역시 주식에 투자하는 운용회사를 경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목에 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곤혹스럽기 그지 없다.



하지만 투자를 일정 기간 계속해 본 투자자들이란 시장을 지속적으로 이긴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는 시장이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측정 불가능하고 비이성적인 ‘탐욕과 공포’가 집결돼 있는 용광로라는 점과, 여기에 도달하는 정보의 성격과 시기가 무작위적이기 때문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