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주)웅진닷컴 대표얼마 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베이징 국제도서전’에 다녀왔다. 중국은 급격한 산업 성장과 더불어 문화적 성장 속도도 엄청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 국제도서전은 시작된 지 10여년에 불과하지만 어느새 아시아 도서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세계 유수의 도서전들이 축소되고 있는 추세와 달리 나날이 확대 발전하고 있다.
중국이 오늘날 이토록 빠르게 산업과 문화 성장을 진행할 수 있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그 근간에는 아마도 ‘문화의 저력’ 특히 오랫동안 축적된 ‘책의 힘’에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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