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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전기 손실 ‘제로’에 도전” 

초전도 전선 1∼2년 내 상용화 전망… 모터 크기 3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외부기고자 박방주 중앙일보 기자 bpark@joongang.co.kr
초전도분말을 합금관에 넣어 뽑아낸 전선.이를 모아서 만든 대용량 케이블.발전소에서 공급하는 전기 중 30%가 가정이나 공장까지 가는 도중에 사라진다. 누전과 방전도 일부 원인이지만 대부분 전기의 수송을 방해하는, 저항이 큰 구리선으로 된 전선이 문제이다.



최근 속속 개발되고 있는 초전도 전선은 이런 문제의 해결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격적인 상용화는 앞으로 1∼2년 안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발전 사업과 대형 송전선, 모터 산업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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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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