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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日食 맘놓고 먹기 

서울 힐튼호텔 ‘겐지’… 주말엔 뷔페로 탈바꿈 

외부기고자 유지상 중앙일보 기자 yjsang@joongang.co.kr
의 주말 뷔페에서는 평소 가격 때문에 부담스러웠던 일식요리 50여 가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정통 일식 요리는 특별히 접대할 일이 있거나 대접받는 일이 없으면 접하기 어렵다. 설사 일식집에 들어가더라도 ‘공적 자금’이 아닌 ‘사적 비용’인 경우엔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양껏 먹기도 힘들다.



서울힐튼호텔 식당가에 있는 일식당 ‘겐지’(源氏·02-317-3240). 주말이나 휴일에 이 곳에 들리면 허리띠를 풀고 이것저것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일품요리와 코스요리 위주로 운영하는 평일과 달리 주말엔 ‘일식 뷔페 식당’으로 탈바꿈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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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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