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줄어 앞으로 국가산업구조에 위기가 초래될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가 적지 않다. 결혼하지 않고 아기도 갖지 않겠다는 여성들도 급속도로 늘고 있다. 20, 30년 전 유럽에서 유행했던 DINK(double income no kid)족의 모방현상인데, 남녀가 아기를 갖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동거하는 프리섹스족들이다.
우리나라도 취업 여성이 증가하면서 노동력 소모가 많은 출산과 육아를 피하려는 풍조가 어느새 만연되고 있는 모양이다. 그런 개방적인 여성들이나 그 파트너들은 난관결찰술(卵管結紮術)이나 정관수술 같은 영구 피임술은 취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임시 피임의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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