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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포도라도 잘 자란다” 

美 캘리포니아 세계적 와인 産地로 떠올라… 자본·시장·전문인력도 뒷받침 

외부기고자 김준철 서울와인스쿨 원장 winespirit@hanmail.net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와인 메이커 로버트 몬다비가 제조한 화이트 와인 .미국 와인은 우리나라에 프랑스 와인 다음으로 많이 수입된다. 최근 급격하게 그 질과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다. 미국 와인의 대부분은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데, 이곳은 이상적인 기후 조건에 풍부한 자본과 우수한 기술을 적용해 세계적인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전통과 명성만 따지면 유럽 와인에 뒤지지만, 맛은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게 그곳의 주장이다.



미국은 금주령(1920∼33년) 이후 와인 제조시설과 와인 메이커, 와인용 포도 부족 등으로 곤란을 겪었다. 그후 많은 포도밭을 만들고 세제 개선·기술연구·광고·교육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오늘날 캘리포니아 와인의 기초를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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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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