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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신사 무한경쟁 시작” 

10월20일 일임형 랩어카운트 영업… “높은 수익률 찾아 자금 대이동” 

외부기고자 민주영 머니투데이 기자 watch@moneytoday.co.kr
일러스트 : 박용석증권사의 일임형 랩어카운트(Wrap Account, 종합자산관리계좌) 상품이 출시되면서 간접투자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증권사가 투자자의 돈을 맡아 대신 운용하는 자산운용업을 사실상 시작한 셈이기 때문이다. 결국 증권사와 투신운용사 등 금융회사간의 벽이 허물어지는 무한경쟁시대가 온 것이다.



우선 삼성·LG·대우·미래에셋 등 4개 증권사가 일임형 랩어카운트 등록을 금융감독원에 접수시키고 먼저 10월20일부터 영업에 착수한다. 나머지 증권사들도 조만간 일임형 랩어카운트에 진출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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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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