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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계산법’은 고무줄? 

SK사태로 M&A 시장 나와… 업체들 “관심은 있는데 문제는 가격” 

글 이상재 사진 지정훈 sangjai@joongang.co.kr,ihpapa@joongang.co.kr
서울 아차산 기슭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전경.경기도 구리에서 서울로 들어오다 보면 광진구 아차산에서 한강 쪽으로 반듯하게 솟은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워커힐호텔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가 검찰비리 수사 대책을 숙의하던 ‘사파이어빌라’도, 드라마 ‘호텔리어’에서 배용준과 송윤아가 블루스를 추던 ‘애스톤하우스’도 모두 여기에 있다.



이렇게 화려한 사연을 뿌린 호텔이 새 주인을 찾고 있다. 지난 8월 최태원 회장이 SK네트웍스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호텔 지분을 채권단에 내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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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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