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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호 (2003.10.24)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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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의 사회심리학]“다들 괜찮은데 나만 망할까…” 

정부, 투기꾼과 심리전서 大敗… ‘부동산 불패’ 믿고 뭉칫돈 들고 몰려 

외부기고자 이철우 사회심리학 박사 rokea@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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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0년대 버블의 절정기에 일본인들의 1급 주거지를 선호하는 톱 브랜드 선호경향은 주요 지역의 집값을 크게 끌어올렸다(사진은 일본 도쿄 중심가).정부가 잇달아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그럼에도 부동산시장은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정부가 내놓을 대책이라는 것이 뻔할 테니 지금이야말로 오히려 투자 적기라는 소리까지 들린다.



최근 부동산시장을 보면 두 가지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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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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