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영 삼성경제연구소 상무부동산 가격을 장기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시중 부동자금을 흡수할 수 있도록 금리를 인상하는 등 거시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다. 조세와 규제 등 지금까지의 미시 일변도의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제시된 각종 부동산 대책이 경제주체들의 내성만 키우고 큰 효과를 보지 못한 사정을 고려하면 일리 있는 주장이다. 문제는 금리 정책의 효과는 부동산시장뿐만 아니라 소비·저축·환율·투자 등 경제 전반에 걸쳐 무차별적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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