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기 동국대 국제통상학과총선이 몇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온 나라가 시끌벅쩍하다. 국가의 중요한 현안들이 총선 일정과 맞물리면서 그 처리 방안도 정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답답한 건 국민들뿐이고 골병드는 것은 이 나라 경제다.
온갖 처방을 다 동원한 부동산 대책으로 한건 올렸다고 생각한 정책당국자들이 이번에는 경기회복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 올해 경제는 엉망이지만 내년부터는 잘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바로 그것이다. 낙관론의 근거로는 최근의 수출 증가와 증시 활성화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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