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우유名家 넘어 육아名家 선언”  

매일유업 변신 이끄는 3040 CEO… 유아복·교육사업으로 ‘유연한 확장’ 

이상재 sangjai@joongang.co.kr
김정완 사장은… 경희대 경영학과·미국 N.C.웨슬리안대학 MBA 마치고 1986년 매일유업에 입하해 97년3월 시장 취임.이철재 대표는… U.C.버클리 신경학과를 마치고 IT컨설팅 회사인 제너시스컨설탕울 거쳐 2000년부터 IDR 패표이사.유가공업체인 매일유업의 ‘변신’이 화제다. 기능성 감미료 ‘이퀄’을 내놓으면서 건강식품 시장에 뛰어들었는가 하면, 유아복·교육사업 등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2001년부터는 ‘레뱅드매일’을 설립해 와인 유통에도 손대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정완(46) 사장이 있다. 창업자인 김복용(83) 회장의 장남으로 1997년 매일유업 사장에 오른 이 젊은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확장 경영을 진두 지휘하고 있다. 그리고 매일유업을 ‘젊게’ 만드는 또 한 명의 젊은 CEO가 있다. 올해 나이 34세, 매일유업 자회사인 IDR인터내셔널의 이철재 대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매일유업의 ‘새 얼굴’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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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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