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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稅 올렸다 세수 줄어 난감 

스리랑카, 값싼 밀수품이 시장 대거 잠식… 120억원 세수 손실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스리랑카 정부가 담배세를 올렸다가 세수가 줄어 울상이다. 사진은 한 스님을 추모하는 스리랑카의 한 마을 행사.정부가 세금을 더 받으려고 특정상품의 세율을 ‘확’ 올렸더니 오히려 세수가 ‘확’ 줄었다. 준독점적 시장 구조 때문에 발생한 예기치 못한 현상이다.



정부도 황당해했고, 해당 기업도 당황해하긴 마찬가지. 스리랑카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인데 담배값 인상을 추진 중인 우리 정부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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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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