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가 낸 초밥집 ‘미요젠’의 내부. 박원진 사장은 “일단 출발은 순조롭다”고 말했다.현대상사 박원진 사장은 요즘 색다른 인사를 받는다. “장사 잘되느냐?”는 말이 그것이다. 지난 10월25일 문을 연 초밥집을 두고 건네는 말이다. 그는 이 말에 “잘된다”고 힘줘 말한다.
실제로 지난 10월25일은 박사장에게 특별한 날이었다. 수출 상품을 가지고 전 세계를 누비던 회사가 ‘초밥집 장사’를 시작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언론에서는 ‘대기업이 초밥집 장사를 한다’는 기사를 경쟁적으로 쏟아냈고 주변에서도 “진짜 하느냐?”고 물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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