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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잃은 돈 단기상품만 기웃 

부동자금 688조원 어디로 가나… “연기금 주식투자 늘리고 장기국채 발행해야” 

이상건 sglee@joongang.co.kr
갈 곳 잃은 시중자금이 단기 고수익 투자처로 쏠리는 단기부동화 현상으로 자금 시장이 고착상태에 빠져 있다. 사진은 지난 10월23일 부동자금이 몰린 경기도 분당의 주상복합 스타파크 청약 현장. ‘갈곳 잃은 돈, 어디로 갈 것인가?’ 시중자금이 계속 단기로만 떠돌고 있다. 정부가 지난 10월29일 부동산종합대책을 내놓은 이후 부동산을 기웃거리던 돈마저 숨을 죽이고 있다.



거액투자가들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 있던 30억∼50억원 규모 상가에 대한 입질도 크게 줄었다. 주식시장은 지난 11월5일 종합주가지수가 800포인트를 넘어섰음에도 객장에서 개인투자가들을 발견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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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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