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외제 비켜라, ‘토종名品’ 납신다 

가구·가전·의류 등서 국내기업들 도전장 … 지펠은 외국명품 압도 

이혜경 vixen@joongang.co.kr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앞세운 토종 명품기업들이 해외 명품들과 일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내에 있는 LG상사의 신사복 매장앙드레김키즈의 아동복 LG상사 패션 부문은 지난 1999년 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색다른 실험을 시도했다. LG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 매장 다섯 군데를 골라 ‘알베로’라는 새 브랜드의 남성복을 마에스트로와 함께 판매하기로 한 것이다.



알베로는 세번수(細番數·양모 1g으로 1백20m 이상 길게 뽑은 실)로 만든 원단과 캐시미어 등 고급 재료를 사용하고, 손바느질 비중을 높여 입었을 때 보다 편안함을 주는, 이른바 ‘명품 신사복’. 가격은 수트 기준 80만∼2백5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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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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